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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Y · 10X BETTER PRODUCT

우리의 성장 전략은
시장보다 10배 더 좋은 고객경험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입니다. 시장 제품보다 10배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것. 두 배, 세 배 좋은 제품은 고객이 조용히 쓰고 맙니다. 10배 좋은 제품만이, 고객이 스스로 지인에게 알리게 만듭니다. 그래서 10배는 품질 목표가 아니라 성장 전략입니다. 압도적인 만족은 광고 없이 신규 고객을 데려오고(추천), 마케팅 없이 매출을 만들고(재구매), 한 번의 배송에 더 많은 제품을 싣게 합니다(교차구매). 그렇게 아낀 비용은 전부 가격과 품질로 돌아가고, 더 좋아진 제품이 다시 추천을 낳습니다. 이 플라이휠이 한 번 돌기 시작하면, 경쟁사는 따라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두 가지로만 나눕니다. 고객의 제품 경험에 직접 닿는 돈과, 닿지 않는 돈. 원가·개발·품질에 쓰는 돈은 극대화하고, 광고·유통에 쓰는 돈은 최소화합니다. 유통의 역사에서는 가격과 품질에서 이긴 회사가 언제나 시장의 1위가 됐습니다. 코스트코가, 월마트가, 쿠팡이 그랬습니다. 그리고 광고 대신 제품으로 산업을 바꾼 회사들도 이미 있습니다. 테슬라가 그랬고, 아마존이 그랬습니다. 우리는 생활소비재에서 그 두 계보를 잇습니다.


이 계산은 구호가 아니라 일과입니다. 판매가에서 고객에게 닿는 돈의 비중을 20%에서 80%로. 극단까지 끌고 갑니다. 비중 뿐만 아니라 최종 가격 마저 계속 깎습니다. 전 세계 수십, 수백 곳의 원료사에 직접 연락해 더 좋으면서 더 싼 원료를 찾고, 때로는 그 원료사의 국내 진출을 도와주면서까지 가격을 깎습니다. 우리는 견적서를 받는 회사가 아니라, 견적서의 구성을 다시 쓰는 회사입니다.


지금 우리의 수단은 네 가지입니다. 좋은 제품을 직접 만들고(PB), 제품 마진 대신 멤버십으로 벌고(제로마진 멤버십), 공급망을 끝까지 파고들어 원료 단위에서 원가를 다시 쓰고(공급망 혁신), 사람이 하던 운영은 시스템에 맡깁니다(Human-on-the-loop AI). 수단은 앞으로도 늘어나고 바뀔 겁니다. 바뀌지 않는 것은 미션뿐입니다.

VALUE FOR CUSTOMERS

우리는 가격과 품질의
트레이드오프를 부숩니다

그래서 우리가 파는 것은 제품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가장 좋은 것을, 가장 낮은 가격에 샀다는 믿음. 이 믿음은 돈만 돌려주지 않습니다. 비교하고 검증하던 밤의 시간을 돌려주고, 가격표를 먼저 보던 손을 돌려줍니다. 매일 쓰는 것들에서 가격표가 첫 번째 질문이 아니게 되는 것. 그것이 우리가 고객에게 주려는 가치의 전부입니다.


백화점은 좋은 것을 비싸게 팔고, 다이소는 싼 것을 싸게 팝니다. 품질만큼 값을 받는 것. 모두가 당연하게 여기는 이 트레이드오프 위에, 시장의 모든 플레이어가 서 있습니다. 좋은 것을 싸게 파는 오른쪽 아래 칸만 수십 년째 비어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칸에서는 제품을 팔아서 남길 마진이 없기 때문입니다. "착한 기업이 되겠다"는 다짐만으로 들어온 회사들은 오래 버티지 못했습니다. 회사가 비싸게 팔수록 돈을 버는 구조라면, 아무리 선한 사람들이 모여도 언젠가 구조가 이기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다짐 대신 구조를 바꿨습니다. 제품 마진이 아니라 멤버십으로 벌고, 고객이 아낄수록 회사가 잘되게 만들었습니다. 고객과 이해가 일치할 때만 버는 돈이, 우리가 아는 한 유일하게 지속가능한 돈이니까요. 이 칸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효율적인 리테일러, 가장 강력한 하드 디스카운터가 되는 것. 그것이 우리의 비전입니다. 고객이 타협하지 않아도 되는 삶을 위해, 우리는 타협하지 않는 리테일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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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D, MEASURED

우리는 고객들의 압도적인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와이즐리는 고객들의 압도적인 만족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 문장은 자랑이 아니라 재무제표입니다. 광고 없는 회사의 성장은 전부 "다시 산 사람"과 "자발적인 추천"이 만든 것이니까요. 최근 6년, 매출은 연평균 51%씩 늘었습니다. 시장이 좋아서도, 광고를 늘려서도 아닙니다. 한 번 산 고객이 떠나지 않고, 더 자주, 더 많이 사서 만든 성장입니다. 멤버십 유지율은 94.69%. 많은 회사들이 두루뭉술하게 말하는 고객의 사랑을, 우리는 이렇게 계속 측정하고 증명하며 이기고 있습니다.


이런 문의를 받는 회사는 흔치 않을 겁니다. "이렇게 팔아서, 정말 남는 게 있어요?" 고객이 회사의 이윤을 걱정해 주고, 없으면 못 산다고 말하는 회사. 부탁도 다르게 도착합니다. "제발 이것도 만들어 주세요" 살면서 가격과 신뢰 때문에 고민이던 것들을 고객이 우리에게 직접 개발을 요청하는 제품들이 누적 1만 건을 넘었습니다. 시켜서 쓴 설문이 아니라 고객이 먼저 낸 요청입니다. 와이즐리라면 품질과 타협하지 않고, 거품 없이 만들어 줄 거라고 믿으니까요. 그리고 그 믿음이 진짜인지, 시험받은 날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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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LTIMATE PMF TEST

우리의 재고가 다 타버린 날에도,
고객의 사랑은 타지 않았습니다

고객 만족을 측정하는 방법은 많습니다. 설문, 별점, 지표. 그런데 고객 충성도를 시험하는 가장 극단적인 사고 실험(思考實驗: thought experiment)은 아마 이런 것일 겁니다. 어느 날 갑자기 회사가 아무것도 팔 수 없게 된다면, 고객은 남아 있을까? 2025년 5월, 우리는 이 실험을 가정이 아니라 실제로 치렀습니다.


물류센터에 불이 났습니다. 80억 규모의 상품 재고 대부분이 소실됐고, 상품 페이지마다 품절이 붙었습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멤버십 비용을 받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제품을 보내드리지 못하는 동안 돈을 받는 건 옳지 않았으니까요. 솔직히, 많은 분들이 떠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공지가 나간 직후 고객센터에 쏟아진 것은 취소가 아니었습니다.


공지가 나간 그날, 고객센터는 감동의 도가니가 됐습니다. 그 메시지들에 빚진 마음으로 전 직원이 복구에 매달렸습니다. 앱에 실시간 입고 현황 페이지를 만들어 어떤 제품이 언제 돌아오는지 수시로 공유했고, 두 달 만에 90% 이상의 상품을 되살렸습니다. 그리고 품절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자체 제품(PB)만 만들던 우리가 처음으로 타사 브랜드(NB) 제품을 최저가로 소싱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위기에서 태어난 이 실험은 그대로 브랜드소싱팀의 모태가 됐고, 지금은 월 15억 원이 넘는 거래액을 만들고 있습니다.


화마는 우리의 소중한 재고를 태웠지만, 우리 고객들의 사랑까지 태우지는 못했습니다. 가격으로 모은 고객은 가격이 흔들리면 떠나지만, 우리 고객들은 위기의 날에 곁에 있어 줬고, 돌아오자 그 전보다 더 많이 사랑해 줬습니다. 최악의 위기는 그렇게, 우리가 가진 가장 확실한 자산이 무엇인지 확인시켜 준 전화위복이 됐습니다.


BACKED BY PIONEERS

우리는 고객들의
대리 이성(代理理性)이 됩니다

우리의 여정은 아직 시작 단계입니다. 지금까지 지은 것은 직접 만든 제품들과 제로마진 멤버십, 그리고 원료까지 내려가는 공급망. 그런데 지도를 펴 보면 우리는 아직 초입에 있습니다. 픽업센터는 이제 첫 발을 뗐고, 생활의 대부분 카테고리는 아직 거품을 걷어내지 못했고, 시스템에 맡길 수 있는 운영이 여전히 사람 손에 남아 있습니다. 방향성은 증명했지만, 아직 해야 하고 하고 싶은 것은 너무 많습니다. 완성된 회사에는 관객석이 어울리지만, 시작 단계의 회사에는 주연 배우의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그 자리에 앉는 사람에게는 대리 이성(代理理性: Proxy Reason) 의무와 사명이 필요합니다. 고객에게는 모든 성분표와 원가를 따질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고객은 우리를 검증한 끝에, 따지는 일과 가격을 낮추는 일을 통째로 위임했습니다. 성분 한 줄, 견적 한 칸까지. 우리 고객은 좋은 걸 다 써 본, 세상에서 가장 깐깐한 소비자들이고, 그들이 따지기를 멈춘 뒤에도 가격은 계속 내려가야 합니다. 위임받은 쪽의 의무는 하나입니다. 고객이 직접 하는 것보다 더 잘하는 것. 현명한 고객을 위해, 우리는 더 현명하게 일해야 합니다.


사람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하는 방식과 시스템마저 현명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발하며, 사람이 하던 운영을 가장 먼저 AI에 맡깁니다.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정보의 흐름을 더 효율적으로, 더 싸게 만들어 왔고, 와이즐리는 제품 개발부터 소싱, 판매, 배송, CX까지 고객 가치사슬 전체를 직접 소유한 D2C 구조라, 시스템이 현명해질 수 있는 지점도 남들보다 훨씬 많거든요. 결국 극단의 효율은 우리의 취향이 아니라, 위임받은 자의 사명입니다. 그것이 이 일의 요건이고,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의 긍지입니다. 이 페이지를 여기까지 따져 읽으며 내려온 당신이라면, 아마 이 일이 낯설지 않을 겁니다.

하나된 팀, 함께하는 여정

서로를 신뢰하며, 팀으로서 문제를 해결하는 구성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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